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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뜻

by 건물주양 2022. 10. 2.

예전부터 마케팅의 목적으로 기업이나 미디어에서는 연령에 따라 X세대, Y세대, Z세대 등으로 세대를 나누어 구분지었는데요. 최근에 MZ세대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엠지"세대 라고 부르며(엠제트 아니에요 ㅎㅎ) 정확히 어디서 유래되었으며 MZ세대 뜻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MZ세대 뜻

제목1

MZ세대 뜻

 

MZ세대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입니다. 일부에서는 세대를 가르는 기준 차이가 있는데,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에서 1995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Z세대는 1996년에서 2000년 사이 출생한 세대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용어는 사실상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 것으로, 외국 미디어에서 Gen MZ 혹은 Generation MZ에 관한 내용이 있다면 그것은 대부분 대한민국에 관한 내용이라고 하네요.

MZ세대 특징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며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는데요. 이들은 변화에 유연하고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쓰는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MZ세대 뜻
MZ세대 뜻

 

특히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소유보다는 공유(렌털이나 중고시장 이용)를,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세지가 담긴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아웃' 소비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들은 미래보다는 현재를, 가격보다는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을 가진 이들이 많아 '플렉스' 문화와 명품 소비가 다른 어느 세대보다 익숙하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MZ세대와 경제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성장한 MZ세대가 경제활동의 주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전 세대와는 다른, 이들만의 독특한 삶의 방식 및 소비행태 변화 등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플랫폼에서의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MZ세대가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자산과 소득이 적지만 과감한 대출로 소비와 투자에도 적극적입니다. 소위 말하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대출"로 주식과 암호화폐 상승장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같은 금융플랫폼업체 3~4개가 데카콘기업(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비상장사)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들 "빅4"의 기업가치는 50조 원을 훌쩍 웃돌 정도인데요,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시총 합계 62조 원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MZ세대 뜻
MZ세대 뜻


2020년까지 MZ세대(15~40세)는 세계 인구의 1/3인 33%정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 비중이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2040년에는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인구의 1/4을 차지하는 Z세대(1996~2010년 사이에 출생한 7800만 명)가 오는 2034년께 미 역사상 가장 수가 많은 세대로 등극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들이 대출이나 소비 등 막대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비부머로 부터 부의 이전이 시작되는 것도 MZ세대에 금융사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전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는 계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노화와 사망 등에 따라 자산이 MZ세대로 향후 20년간 이전될 전망입니다.

미국에서는 5년마다 1조3000억달러 가량의 자산이 자녀 세대로 옮겨간다고 하는데요. 베이비부머 사망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2036~2040년에는 자산 이전 속도가 지금보다 두 배나 빨라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셀룰리어소시에이션라는 금융산업 조사·컨설팅 회사는 MZ세대가 2042년까지 약 22조달러를 상속받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MZ세대의 금융 특성

 

국제금융센터의 "MZ세대가 기대하는 금융의 모습" 리포트를 보면 이들 세대의 금융 영향력은 현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특수한 금융 생활 패턴과 경제력 집중 현상때문이라는 추측인데요.

이들의 금융 특성은 1)재테크·금융서비스에 높은 관심도 2)다양한 투자 방식 리드 3)투자정보 취득의 다양화입니다. 유튜브, SNS 등으로 정보를 다양하게 습득하고 전형적인 금융 상품에 얽매이지 않으며 재테크와 금융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분석해볼 수 있습니다.


MZ세대 뜻
MZ세대 뜻

 

 

기존 세대와는 전혀 다른 선호체계 등을 보이는 MZ세대가 문화나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의 주력 세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바꿔말하면 청년 세대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엠지세대"라고 말하는게 훨씬 멋있어 보이죠 ^^; 실제로 여론 조사 결과, MZ세대라고 인식되는 연령대는 16~31세로, 밀레니엄의 약자인 M이 들어가있긴 하지만 거의 Z세대만이 MZ세대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죠.

 

오늘은 MZ세대 뜻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이 미치는 경제적 영향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는 언론에서 MZ세대라고 하면, 아~ 요즘 애들 얘기구나 하시면 됩니다 ^^

 

제목

 

2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다만 세대를 가르는 기준은 차이가 있는데,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1980~1995년 사이 출생한 세대를, Z세대를 1996~2000년 사이 출생한 세대로 보는 시각도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MZ세대는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소유보다는 공유(렌털이나 중고시장 이용)를,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이며,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세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아웃' 소비를 하기도 한다. 또한 이들 세대는 미래보다는 현재를, 가격보다는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을 가진 이들이 많아 '플렉스' 문화와 명품 소비가 여느 세대보다 익숙하다는 특징도 있다.


2021년 현재 10대 후반에서 30대의 청년층으로 휴대폰, 인터넷 등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다.

이들은 변화에 유연하고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쓰는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는 특징이 있다.

MZ세대는 플랫폼에서의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MZ세대가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들고 있다. 이들은 아직 자산과 소득이 적지만 과감한 레버리지(대출)로 소비와 투자에 적극적이다. ‘영끌(영혼을 끌어모은) 대출’로 주식과 암호화폐 상승장을 주도하기도 했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같은 금융플랫폼업체 3~4개가 데카콘기업(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비상장사)으로 성장했다. 2021년 6월 말 현재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의 가치도 10조 원을 넘어섰다는 평가다. 이들 ‘빅4’의 기업가치는 50조 원을 훌쩍 웃돈다.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시총 합계 62조 원에 버금간다.

2020년까지 MZ세대(15~40세)는 세계 인구의 33%를 차지했다. 그러나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 비중이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2040년에는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Z세대(1996~2010년 사이에 출생한 7800만 명)가 오는 2034년께 미 역사상 가장 수가 많은 세대로 등극한다고 분석했다. 대출, 소비 등 금융업 전반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베이비부머로 부터 부의 이전이 시작되는 것도 MZ세대에 금융사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다. 전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는 계층이다. 그러나 이들의 노화와 사망 등에 따라 자산이 MZ세대로 향후 20년간 이전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5년마다 1조3000억달러가량의 자산이 자녀 세대로 옮겨간다. 베이비부머 사망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2036~2040년에는 자산 이전 속도가 지금보다 두 배가량 빨라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금융산업 조사·컨설팅 회사인 셀룰리어소시에이션에 따르면 MZ세대는 2042년까지 약 22조달러를 상속받을 전망이다.

국제금융센터의 ‘MZ세대가 기대하는 금융의 모습’ 보고서를 보면 이들 세대의 금융 영향력은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기저에는 MZ세대의 특수한 금융 생활 패턴과 경제력 집중 현상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의 금융 특성은 △재테크·금융서비스에 높은 관심도 △다양한 투자 방식 리드 △투자정보 취득의 다양화 등 세 가지다. 유튜브, SNS 등으로 정보를 다양하게 습득하고 전형적인 금융 상품에 얽매이지 않으며 재테크와 금융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특성을 지닌 세대가 더 많은 경제력을 거머쥘 경우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는 분석이다.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성장한 MZ세대(2018년 현재 24~39세, 1980~95년생)가 소비 등 경제활동의 주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전 세대와 다른 동 세대의 독특한 삶의 방식 및 소비행태 변화 등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동 세대의 경제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관련 국내 연구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경제안정 측면에서 소비의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나 주력 소비세대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의 소득, 자산, 부채, 소비 등에 대한 엄밀한 분석을 찾기 힘들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주로 MZ와 여타 세대를 비교하는 방법을 통해 MZ세대의 현황 및 특징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MZ세대의 현황 및 특징을 살펴보면 MZ세대는 향후 상당기간 우리나라 인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나 소득, 자산, 부채, 소비 등에서 이전 세대에 비해 취약한 모습이다. 먼저 2018년 MZ세대 연령대(2018년 현재 24~39세)의 근로소득은 2000년 동일 연령대(2000년 현재 24~39세)의 근로소득과 비교하여 크게 높아졌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MZ세대의 근로소득 증가폭이 X(1965~79년생) 및 BB세대(1955~64년생) 근로소득 증가폭을 하회하였다. 또한 2018년 MZ세대 연령대의 금융자산은 2012년 동일 연령대 금융자산에 비해 일부 높아지기도 하였으나 전기간(2000~17년)을 보면 증가폭이 미미하였다. 아울러 2018년 MZ세대 연령대의 총부채는 주택마련 목적의 금융기관 차입증가로 2000년 이후 동일 연령대 대비 대폭 높아졌으며, X 및 BB세대 총부채 증가폭을 크게 상회하였다. 마지막으로 2018년 MZ세대 연령대의 총소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동일 연령대 대비 거의 정체되고 있으며 소비성향도 하락세를 보였다.



기존 세대와 상이한 선호체계 등을 보이는 MZ세대가 우리 경제의 주력 세대로 부상하고 있으나 이전세대 대비 취약한 경제 상황이 향후 경제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정책당국에서는 MZ세대의 생활방식, 취향 등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꾸준히 점검하는 한편 소득증가,부채감소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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